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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장로교회 - 간증집: 4권

Korean Church of Bethlehem

간증집 4권

조울증과 우울증의 치유

저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무드가 하루에도 몇번 씩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바뀌는 편이라서, 주위의 사람들이 저를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고치려고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기분이 좋은 날은 나뭇잎이 굴러가는 것만 봐도 이유없이 웃음이 나오고, 주위 사람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잘합니다. 기분이 안좋은 날은 모든 것이 짜증스럽고 괴로우며, 몸도 피곤하고 힘들어서 말도 곱게 안나옵니다. 이런 제 자신을 감당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주위 사람들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며 마찰을 빚곤 하였습니다.

이것이 조울증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제 스스로가 조울증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야 할 만큼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약을 먹을 수도 없었고, 어떻게 이것을 해결해야 할지 전혀 알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이상 치료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고, 계속 변덕스러운 마음 상태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았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우울증 증세도 있었습니다. 항상 저의 신세를 한탄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서 우울한 감정 속에 젖어 있었습니다. 쇼핑을 다니고 맥주를 마시면서 기분을 전환하려고도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상태가 악화 되었을 때는 “세상 살기도 힘든데 그냥 죽어 버릴까?”라는 생각도 가끔 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면서 하나님을 조금씩 더 알아가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자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속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면서 부터는 상태가 더 나아지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 되지 않은 상태라서, 순간적으로 조울증과 우울증 증세가 튀어나오는 것은 제 자신도 어떻게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들레헴 장로교회에서 은사적 치유 상담을 받으면서 조울증과 우울증이 완전히 치유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하여 체면, 자존심, 위신을 버리고 저의 잘못된 인격과 단점을 발견하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실생활에서 날마다 바람직한 인격으로 변화받기 위하여 노력하고 훈련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제 자신이 새로와 지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감정의 기복도 없어졌고, 우울한 감정에 빠지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인내하고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감정적이었던 제가 이성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인내와 절제가 훈련이 되어진 새로운 인격체로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 속에서 기쁨을 얻으며 지내다 보니, 그 전에 가지고 있었던 제 마음 속의 우울한 감정들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져 버렸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일임을 알기 때문에 더욱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위눌림의 공포에서 해방

저는 성령충만하지 못한 상태에서 밤에 잠을 자게 되면, 꼭 새벽 두세시 경에 기분 나쁜 꿈을 꾸다가 가슴과 목이 눌리는 듯한 가위눌림을 당했습니다. 잠들기 전에 마음이 불안할 때는, 가슴에 성경책을 안고 자거나 손에 십자가 목걸이를 쥐고 자기도 했습니다. 귀신형상의 여자가 내 옆에서 눈을 흩기는 듯한 흉칙한 경험도 몇 번 했습니다. 갓난 아이의 울음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며 그 장면이 눈 앞에 보였을 때는 너무 놀라서 공포에 떨었습니다.

다음날인 주일예배 때 이엘리사 목사님께 도움을 구하기 위하여 이 일을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흑암의 세력이 밤에 저를 가위에 눌리게 해서 죽이려고 공격한 것이라는 설명을 하시면서, 저를 위하여 그 흑암의 세력을 쫓는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 매주 안수기도를 받은 후로는 더 이상 자다가 가위에 눌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다가 가위에 눌리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나 어제밤에 자다가 가위에 눌렸어” 라는 말을 가볍게 합니다. 그러나 저는 가위에 눌리는 것이 흑암의 세력과 연관된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이 상태에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그 악한 흑암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만성피로와 악성 감기의 치유

저는 20대 초 부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하게 느껴지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쉬는 날에는 몸의 기운이 다 빠진 채 하루종일 이부자리에 누어 있는 횟수가 빈번 하였습니다. 이런 상태는 30대 초 까지도 변함 없이 계속 되었습니다. 늘 몸의 상태가 안좋게 느껴졌기 때문에 박카스와 레드불 같은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마셨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게으르고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도 많았으나 어떻게 해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부흥집회에 가거나 기도회에 참석해서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을 때에는 가끔씩 만성피로가 싹 날라가고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진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충만 하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제 몸의 컨디션이 더 좋아지고 전혀 피곤하지도 않으며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해진다는 영적인 사실을 조금씩 깨달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유를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 일년에 한 두번씩 감기를 심하게 앓았습니다. 그 때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지어 먹었고, 미국에서도 항상 약을 지어 먹었습니다. 심한 감기를 일주일 씩 앓으면서 약을 먹고 누워 있으면 정신이 멍해서 마치 생사를 오가는 것 같은 착각을 할 만큼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베들레헴 장로교회에 출석을 하면서 은사적 치유상담을 시작한 이후로는, 만성피로와 악성 감기의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저를 괴롭혀 왔던 만성피로와 감기를 치유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악몽의 고통이 사라지다

예수님을 믿기 전 부터 시작해서 교회를 다니던 중에도 저는 주기적으로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음침한 동굴에서 유령이 저를 잡으러 쫓아와서 미친듯이 도망가는 꿈을 밤새도록 꾸는 것입니다. 제일 자주 꾸는 꿈은, 제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백층짜리 고층빌딩이 초스피드로 하늘을 향해 치솟아 날라가거나, 아니면 백층에서 지하로 급추락하는 꿈입니다. 또,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갇혀 있으면서 불안해 하는 꿈을 수도 없이 꾸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제가 어릴적에 서울 친척집에 놀라갔다가 고층아파트 빌딩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30분간 갖혀 있었던 충격 때문에 계속 꿈에서 고통 당하는 것임을 목사님께서 설명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항상 누가 나를 잡으러 와서 빨리 도망가야 하는데 너무 긴장하여 발걸음이 얼어붙고 몸이 내 마음대로 안움직여서 어쩔줄 모르며 고통스러워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10여년 전 한국에서 다녔던 직장에서 정신적인 압박을 받으며 힘들게 일하는 업무 장면이 꿈에 그대로 재현되어서 잠을 자는 동안에도 계속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불쾌하고 밤새도록 꿈에서 시달린 것 때문에 몸이 피곤한 날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억압 당하고 고통을 받았던 것이 흑암의 세력이 주는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은사적 치유상담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상담을 하고 안수기도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매일 읽는 생활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지금은 이 모든 흑암의 세력에서 깨끗하게 해방되었고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치료 되었습니다.

하나님, 그 동안 잠재의식 속에서 저에게 고통을 주었던 흑암의 세력으로 부터 저를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흑암의 세력의 눌림에서 탈출

베들레헴 장로교회에 다니면서 은사적 치유상담을 받기 시작한 이후,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오랫동안 눌려왔던 흑암의 세력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한국에서 부터 알고 지내던 언니와 같이 미국에 와서 13년이 넘도록 친언니 보다 더 가깝게 지냈던 관계를 하나님의 도움으로 과감히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언니와 가족 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미국에 와서는 가난한 그 언니의 대학교와 대학원의 학비를 제가 고생해서 번 돈으로 내주고 생활비를 대면서 뒷바라지를 해 주었습니다. 그 언니는 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을 하면 반드시 제가 고생한 모든 댓가를 치뤄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제가 공부하기 원하면 학교도 보내주고 평생 서로 도와주고 보살펴 줄 것을 굳게 약속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힘들어도 보상받을 날을 기약하면서 먼저 희생하는 마음으로 그 언니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인내하며 힘든 나날을 견디었습니다.

중간에 그 언니가 위암에 걸려서 한국에 갔다 오는 일이 생기자 저의 삶은 더욱 고달프고 힘들어 졌습니다. 그 언니가 한국에서 지내는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는 힘들게 번 돈으로 의료비와 대출금 상환을 위하여 한국으로 송금까지 해주었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하여 저는 하루에 두 세 군데의 직장으로 뛰어다니며 쉴새없이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저의 영혼과 육체가 점점 고갈 되어지는 것을 느끼며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제 자신이 점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제는 헤어나기도 힘들다는 것을 서서히 깨달아 갔습니다. 너무 어리석고 바보 같았던 저는 그 언니를 그저 순수하게 믿으며 진정으로 아꼈기 때문에, 제 자신의 실속은 하나도 차리지 못하고 그 언니에게 질질 끌려다니면서 완전히 멍청이처럼 살았습니다. 미국에서 저의 젊은 시절의 에너지를 그 언니를 위해서 전부 소진하였고, 물질적으로 육체적으로 소모되면서 이용만 당했습니다.

4년전 그 언니는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들 둘을 낳고, 안정된 직장, 멋진 차, 좋은 집, 높은 수입에 모든 것이 완벽하고, 남들이 봤을때 부러워 할만한 성공한 유학생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베들레헴 장로교회를 출석한 지는 3년이 됩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위로와 소망, 영적인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흑암의 세력에 무겁게 눌려왔던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걱정, 근심, 분노를 떨쳐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평안함과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베들레헴 장로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리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에 대한 신뢰가 생기게 되어서 은사적 치유상담을 받기 시작했을 때, 저는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이 힘든 사실을 눈물을 흘리며 목사님께 전부 털어 놓았습니다. 목사님께서 그 언니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만나지도 말라고 하시자, 그 당시에는 왜 그러시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성령님께서 저에게 영적인 눈을 뜨게 해주시자 목사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언니와 같이 했던 지난 10여년의 시간들은, 흑암의 세력 속에서 저의 영혼이 피폐해 지고, 억압당하고, 고통 당하는 위험 속에서 불안해 하던 힘든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언니가 저에게 어떤 보상도 해 줄 마음이 전혀 없고, 도리어 저에게 앞으로도 해를 끼칠 수 있는 나쁜 인격을 가진 악인임을 확실하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어떻게든 그 언니에게 저의 지나간 시절을 보상 받아 보려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을 통해 깨끗이 연락을 끊는 것이 현명한 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년 전에 타주로 이사 간 그 언니와는 연락을 완전히 끊었고, 아무런 미련도, 분노도 남지 않도록 저의 마음을 완전히 비웠습니다. 이제 그 언니는 제 인생에서 완전히 삭제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전 같으면, 그 긴 시간 동안 온갖 고생을 하며 눌려왔던 것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로 제 자신을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 동안의 물질적, 육체적 손실과 마음의 상처를 하나님께서는 위로하여 주셨고, 이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하루하루를 기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그토록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도, 그 언니와의 악연에서 제 힘으로 헤어 나올 수 없었던 저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그 흑암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구출해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어두운 토굴에 감금되어 있었던 상태에서 벗어나, 빛이 있는 곳으로 소망이 있는 곳으로 저를 인도해 주시고 자유롭게 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도저히 해결 될 수 없었던 흑암의 세력의 눌림에서 해방시켜 주신 기적같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지나간 과거를 잊고 앞으로 하나님이 주실 은혜와 축복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변화되어지고 있는 나

이엘리사 목사님께서 매일 성경 5장을 읽고 찬양하라는 말씀에, 성경을 마태복음부터 읽으면서 예전의 띄엄띄엄 알고 있던 예수님의 생애를 좀 더 구체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오묘하고 달다는 그 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맛보게 되었고, 내 주변의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고 “조금 있으면 목사님 되실 것 같네요?” 라는 말을 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입과 행동에서 저절로 나오는 것이 느껴졌나 봅니다. 그리고 나의 딸과 함께 성경을 읽기도 하고 더 많이 성경을 읽어야 겠다는 다짐을 수시로 하게 되었고, 경직되었던 나의 마음이 솜사탕 녹듯이 빠르지는 않지만 그렇게 달콤하고 부드러운것이 사르르 천천히 녹아 스며들어 평안함을 느낄 때가 많아졌습니다.

주변의 사람에게 성경을 읽으라는 권유를 스스럼없이 하게 되었고, 성경을 읽고 내 일상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는, 그러니까 나의 실생활과 일치하고자 하는 기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하루 중 성경을 한 단어라도 안 보고 지나간 날은 뭔가 개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베들레헴 장로교회는 뭔가가 다르다! 성도님들이 성경지식도 남다르고, 다수의 사람들이 방언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서로 목사님들께 안수를 받으려고하는 모습도 예사롭지만은 않았습니다.

내 안에는 아직도 두려움이 남아 있나봅니다. 아직 안수를 받는 것에 선뜻 기꺼운 마음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이 하신 일을 살펴 보면서, 내가 다니고 있는 베들레헴 장로교회가 참으로 성경적으로 실천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알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나는 신기한 꿈을 꾸었습니다. 내 앞에 어느 남자 분이 서 계시면서 계속 뭔가 말씀을 하시는 중에 점점 나와 거리가 좁혀지는 중 나는 계속 기쁨이 충만한 상태였습니다. 갑자기 그 분 가슴 부분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환한 빛이 내 몸으로 쏙 들어온 순간 형언할 수 없는 시원하고 해맑은 천진한 기쁨의 웃음이 쉴새없이 웃어지고 행복의 극치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분 옆을 보니 이 엘리사 목사님이 나처럼 해 맑게 웃고 계시는 것을 보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너무 좋은 꿈이고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성령의 빛이 들어온 것 같다고…. 하나님이 ㅇㅇ을 너무 사랑하시나보다 하고…..

그 일이 있고 부터 정말로 생각지 않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속썩이던 고객으로부터 새로운 계약을 받기도 하고, 못받던 돈도 받기도 하고, 새로운 고객으로 부터 거액의 계약을 하기도 하고… 좋고 신나는 일들이 줄줄이 이뤄졌습니다.

말로만 듣고 머리로만 알던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도 축복을 주신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성경 한 페이지 넘기기도 어렵더니, 지금은 거뜬하게 넘어가고 한자리에서 대여섯 장은 읽어지는 내가 되었습니다. 흥얼흥얼 찬송을 하기도 하고 운전 중에 기도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욱 본격적으로 믿음생활을 해야 겠다고 다짐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좋은 분이시라는 것을 알았고, 나의 자그만한 변화에도 기쁘셔서 나를 어루만지시는 것을 체험하였으니, 이제는 한 발자국도 뒤로 물러서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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